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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에너지바우처 신청 방법 – 저소득층 겨울·여름 난방냉방 지원받는 법
요즘처럼 전기요금과 도시가스 요금이 매달 오르면서 저소득 가구의 에너지 부담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홀몸 어르신이나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에서는 냉방과 난방 비용이 큰 걱정거리인데요. 정부는 이러한 분들을 위해 에너지바우처 제도를 운영해 여름과 겨울에 일정 금액을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오늘은 2025년 에너지바우처 신청 자격과 신청 방법, 사용처를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에너지바우처란 무엇인가요?
에너지바우처는 취약계층이 여름에는 냉방, 겨울에는 난방에 필요한 에너지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정부가 현금성 지원을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연탄, 등유 등 다양한 에너지원에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가 지급됩니다. 여름바우처는 전기요금에 자동 차감되고, 겨울바우처는 전기요금 차감 또는 연료 구입카드로 사용 가능합니다.
2025년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
지원 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달라집니다. 1인 가구 기준 여름·겨울 합산 약 13만 원, 3인 이상 가구는 약 20만 원까지 지원됩니다. 전기요금 차감 형태와 국민행복카드(또는 농협 체크카드) 형태로 나뉘어 지급됩니다.
신청 자격
-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 수급자 본인 또는 세대원이 노인(만65세 이상), 영유아(만6세 미만),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희귀난치질환자 중 한 명 이상 포함되어야 함
위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신청 가능합니다.
에너지바우처 신청 기간
2025년 신청은 5월 29일(수)부터 12월 31일(수)까지 진행됩니다. 신청일이 늦을수록 지급받을 수 있는 금액이 줄어들 수 있으니,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되도록 빨리 신청하시는 게 좋습니다.
신청 방법
- 가까운 주민센터 방문
- 신분증과 본인명의 통장, 국민행복카드(보유 시) 지참
- 에너지바우처 신청서 작성
- 담당 공무원의 자격 확인 후 접수 완료
본인이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 대리 신청도 가능합니다. 대리인은 가족, 복지사 등이 될 수 있으며 위임장과 대리인 신분증을 제출해야 합니다.
온라인 신청은 불가능할까?
에너지바우처 신청은 현재 온라인 신청이 불가능합니다. 반드시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에서 신청해야 하며, 문의사항은 에너지바우처 콜센터(☎1600-3190)나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연락하시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사용방법 및 사용처
- 전기요금 자동 차감: 전기요금을 낼 때 자동으로 차감됩니다.
- 연료 구입: 국민행복카드(또는 농협 체크카드)로 등유·LPG·연탄 구입 가능
- 도시가스 요금: 고지서에 표시된 금액에서 차감
단,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이월되지 않으며, 해당 연도 내에 반드시 사용해야 합니다.
주의사항
- 이사하거나 전출입 시 반드시 주민센터에 신고해야 합니다.
- 연탄이나 등유 구매 시 카드 비밀번호를 본인이 직접 입력해야 합니다.
- 부정사용이 적발될 경우 환수 조치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 Q. 기초생활수급자면 무조건 받을 수 있나요?
→ 아니요. 가구 내 노인, 영유아, 장애인 등 특정 구성원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 Q. 지난해 신청했는데 다시 신청해야 하나요?
→ 네, 매년 신청해야 하며 자동 갱신되지 않습니다. - Q. 여름바우처를 다 쓰면 겨울바우처로 쓸 수 있나요?
→ 계절별로 별도 금액이 배정되므로 상호 전환은 불가능합니다.
마무리
에너지바우처는 생활이 어려운 분들이 폭염·혹한에도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제도입니다. 신청 조건을 꼼꼼히 확인하고, 주민센터에 방문해 빠르게 신청해보세요. 작은 지원이라도 생활비 부담을 덜고 더 안전한 여름과 겨울을 준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래 링크에서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